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9월부터 지하철에서 김춘수·윤동주·김소월 詩 만난다

이르면 올 9월부터 서울 지하철 승강장 스크린도어에 김춘수, 윤동주, 김소월 등 유명 시인의 '시'(詩)를 감상할 수 있다.

11일 서울시의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詩 운영개선 계획'에 따르면 서울시는 올해 작품 공모를 통해 승강장안전문에 설치된 시 작품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

현재 1~9호선과 분당선 299개역, 총 4840곳에 시 작품이 설치돼 있다. 서울시는 관리하는 시 작품의 양을 줄이는 대신 우수한 시 작품을 새로 선정해 양질의 시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시민 시 작품 공모와 문인단체 시 접수를 받는다. 기존에는 스크린도어 설치 작품이 현역 시인과 시민으로만 제한돼 김춘수, 윤동주 같은 세상을 떠난 유명시인의 작품을 볼 수 없었다. 이를 개선해 작고 신인의 시와 외국의 유명 시도 설치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희망, 위안, 꿈 등의 메시지를 제시하는 주제의 시를 선정하며 시인에게는 10만원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일반시민에게는 원고료 없이 2년간 작품 게시 조건으로 접수받는다.

일부 역사에 집중된 시 작품도 확대한다. 지하철 이용객이 적은 양 끝을 제외, 지하철 1량 당 1편의 시를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설치 작품 비율은 국내외 애송시 70%, 시민 시 30% 비율로 채울 예정이다. 현재는 현역 시인 시가 65%, 시민 제출 시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승강장 시 작품 설치는 많이 늘었지만 수준이 떨어지는 게 많다는 평가가 있었다"면서 "많은 시민이 사랑하는 시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관리하는 시 숫자를 줄여 시민 시의 작품 수준도 일정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