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15 회계연도 결산'을 위한 종합 정책질의에 돌입한다.

여야 의원들은 황교안 국무총리를 비롯해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상대로 각종 현안에 관한 질의를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무위원회 등 상임위도 각각 전체회의를 열어 소관부처 결산안 심사에 나선다.

특히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는 농·축·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 시행을 앞둔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을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빗발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