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8·15특사에 경제인 포함될까…靑 "관계부처서 검토"

취임 후 세 번째 특사...이재현 CJ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등 포함되나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오전 청와대 집현실에서 열린 수석 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희망의 전기가 필요하다"며 8.15 특별사면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뉴시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청와대가 12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과 관련, 관계부처에서 대상과 범위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특별사면에 경제인도 포함되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을 받고 "대통령께서 어제 말씀하신 것이니 관계부처에서 검토할 사항"이라며 이같이 답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국민들의 역량을 모으고 재기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사면을 실시하고자 한다"며 집권 후 세 번째 특별사면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부처인 법무부는 사면심사위원회 외부 위원 위촉에 나서는 등 사면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15특사는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가 지난 8일 청와대 의원단 오찬에서 "국민통합 분위기를 진작하기 위해 분야별로 규모 있는 특사 조치를 해주시면 좋겠다"고 박 대통령에 제안하고, 박 대통령이 이에 화답하며 이뤄졌다.박 대통령의 사면 결정은 2014년 1월 설 명절 직전, 지난해 8월 광복 70주년 사면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특히 박 대통령이 사면의 목적으로 국민 역량 결집, 재기의 기회 마련 등을 제시하고 "희망의 전기가 필요하다"고 언급함에 따라 정치인과 재벌총수 등이 사면대상에 포함될지 주목된다. 현재 수감 중인 재계 인사에는 이재현 CJ그룹 회장,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 등이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