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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전자 “인앤아웃 정수기 2분에 1대 팔려”

쿠쿠전자의 직수 방식 정수기 '인앤아웃 탱크리스(사진)'와 '인앤아웃 퓨어'가 올 여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쿠쿠전자



[메트로신문 오세성 기자] 생활가전 기업 쿠쿠전자의 인앤아웃 정수기 시리즈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쿠쿠전자가 지난 해 6월 선보인 인앤아웃 정수기의 판매량이 올 6월 들어 급격히 증가했다. 인앤아웃 정수기는 지난해 12월 기준 렌탈 매출 비중의 20%를 차지했지만 신제품 라인업 확장과 함께 6월 31%를 기록했다. 6월 한 달 동안 1만5000대가 판매됐고 하루 최대 판매량은 2500대, 주간 최대 판매량 4500대를 기록했다. 2분에 1대씩 판매된 셈이다.

쿠쿠전자는 인앤아웃 시리즈 정수기 판매 호조의 영향으로 지난달 쿠쿠 정수기 전체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쿠쿠 인앤아웃 정수기의 인기는 '인앤아웃 탱크리스'와 '인앤아웃 퓨어' 덕분이다. 쿠쿠전자에 따르면 두 제품은 최첨단 전기분해 살균 시스템과 저수조가 없는 직수 방식을 갖춰 소비자 사이에서 위생적인 제품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직수 방식 정수기는 저수조가 없어 물때가 끼지 않지만 물이 흐르는 곳은 오염될 수 있다. 하지만 두 제품은 물이 지나는 관로부터 출수되는 코크까지 전기분해 살균을 하고 세척수로 씻어내 오염 우려를 없앴다.

최근 정수기 위생이 이슈가 되며 소비자 사이에 셀프 관리가 트렌드로 자리 잡은 것도 도움이 됐다는 분석이다.

쿠쿠전자는 "별도의 방문관리서비스 없이도 원할 때 소비자가 스스로 필터를 손쉽게 교체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름철 살균·세척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져 이달에는 2만5000대 이상 판매를 예상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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