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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사드배치 부지 오후 3시 발표…국방부 '성주'로 결정(1보)

경북 성주가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배치지역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사진은 경북 성주읍 성산리 해발 400m 고지에서 바라본 성주군 시내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방부가 13일 오후 3시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THAAD) 배치 지역을 공식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역은 경북 성주로 최종 결정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한미 군 당국은 지난 3월 공동실무단을 구성한 뒤 사드배치 부지를 물색해왔다.

한미는 군사적 효용성과 주민 안전, 중국의 반발 등을 고려해 성주를 최적합지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는 최대한 신속하게 사드 기지를 건설해 늦어도 내년 말에는 한반도에서 사드를 실전 운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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