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 CEO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수출·기술·금융 융합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신보·서울대·KOTRA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기관별 전문성과 특색을 살려 기업의 수출·기술개발·금융 분야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현장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각 기관이 사전 참가신청을 받은 약 100여명의 중소기업 CEO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관별 주요 업무 설명과 함께 관심 분야별 일대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권장섭 신보 자본시장부문 이사는 "이번 융합상담회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출 감소에 따라 기술형 수출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전문기관들이 공동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성장사다리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