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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맛집 사장에서 프랜차이즈 기대주로…'자성화맛집코다리네' 김재숙 대표

김재숙 대표



[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동네 맛집 사장에서 프랜차이즈업계 뜨는 샛별이 됐다. 모든 성공에는 이유가 있는 법. 이유 없는 성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 2010년 경기도 군포 당동에 처음으로 문을 연 '자성화맛집코다리네' 는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에 뛰어든 신생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수많은 맛집들이 프랜차이즈 사업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짧은 시간 동안 가맹점 30개를 돌파했다. '자성화맛집코다리네'는 지난달 서울 암사역점, 용인 처인점 등을 오픈했고 광주 태전점, 송탄 이충점 등은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김재숙 대표가 매장 문을 열 때만 해도 코다리조림은 모든 사람들에게 생소한 음식이었다. 하지만 김 대표에게 '코다리'는 어릴적 부모님의 생계수단이자 가장 친근한 음식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코다리조림 사업에 남다른 자신감이 있었다.

"처음에는 고향 친구 권유로 시작했지만 준비를 하면서 성공을 확신했어요. 관광지에서 먹는 음식을 도시에 내놓으니 손님들이 신기해했어요. 제가 먹고 자란 음식이라 적극적으로 음식을 설명했어요. 손님들과 친구가 되며 음식점을 시작했죠."

음식을 낯설어하는 손님이 많았지만 맛에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결과는 좋았다. 그는 웰빙 트렌드에 맞게 화학조미료를 제외한 자연적인 매운맛으로 손님들에게 다가갔다. 화학성분을 완전히 배제하고 고춧가루의 개발공법으로 살아있는 맛의 색깔과 굵기를 다르게 사용해 깔끔한 매운맛을 냈다. 내륙 입맛에 맞게 명태 특유의 식감도 부드럽게 바꿨다.

"저도 사업을 어렵게 시작했기 때문에 힘든 분들을 돕고 싶어 가맹 사업을 결심하게 됐어요. 생선 자체의 구입판로도 고려해야 하고 체계적인 상품화를 해야 했기 때문에 프랜차이즈화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죠."

이어 "다른 맛집처럼 프랜차이즈 사업에 실패하고 싶지 않았어요.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가맹사업을 시작한 만큼 철저하게 준비 과정을 마쳤어요."

김 대표는 먼저 코다리 조달 과정을 완벽하게 구축하고 전 지점에서 똑같은 맛을 내기 위해 가스레인지 또한 새롭게 개발했다.

'자성화맛집코다리네'는 개인 공장에서 수제로 가공한 코다리를 사용한다. 직접 손으로 코다리 비늘을 벗기고 손질하기 때문에 육질이 살아있다. 자연풍과 가장 유사한 바람으로 코다리를 말린다.

"시중에 수많은 카피 브랜드들이 나왔지만 맛, 품질을 차별화했기 때문에 많은 점주들이 저희를 믿고 장사하고 있어요. 점주들이 잘 되도록 뒤에서 도와주는 게 제 일이라 생각해요. 가맹점과 본사는 항상 같이 가는 관계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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