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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전승철 신임 한은 부총재보…허재성·서영경 부총재보 후임

전승철(왼쪽), 허진호(오른쪽) 신임 한은 부총재보./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퇴임한 허재성·서영경 부총재보의 후임으로 허진호 통화정책국장과 전승철 경제통계국장을 임명했다고 같은날 한은이 밝혔다.

허 신임 부총재보는 지난 1984년 한은에 입행, 정책기획국(현 통화정책국)의 주요 팀장을 거친 후 국제경제실장, 대구경북본부장, 금융시장국장, 통화정책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3월 통화정책국장에 보임된 후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 금융중개지원대출 확대 등 기획업무를 총괄했다. 또 금융시장 불안에 대비한 비상계획 차원에서 마련된 국책은행 자본확충펀드 관련 업무를 실무적으로 총괄했다.

한은은 "허 신임 부총재보는 합리성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으며 소탈한 성품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전 신임 부총재보는 지난 1998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해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조사·통계·정책·연구 등의 부서를 두루 거치고 지난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다비스 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한 후 경제연구원 통화연구팀차장, 국제경제팀장, 부원장과 경제통계국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해 2월 경제통계국장으로 보임된 이후에는 통화금융, 국제수지, 국민계정 등 금융·실물 분야에 걸친 주요 경제통계를 작성·공표하고, 통계자료의 품질 제고와 새로운 통계의 개발을 추진했다. 또 한은 경제통계시스템(ECOS)의 기능 개선 등을 통해 통계 이용의 편의성을 제고했다는 설명이다.

한은은 "전 신임 부총재보는 신중하면서도 원만한 성격을 갖추고 있으며 외부 유관기관과 폭넓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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