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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더민주 “성주 사드 배치 사태 정부 졸속·부실 결정이 초래”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황교안 국무총리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 배치 지역으로 결정된 경북 성주를 전날 방문했다가 주민들의 거센 항의로 고립됐다 6시간여 만에 빠져나간 데 대해 정부의 졸속·부실 결정이 초래한 사태라고 비판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6일 구두논평에서 "이번 일은 주민 민심의 현주소가 어디에 있는지 보여준 것"이라며 "부실하고 졸속인 결정 과정이 가져온 필연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기 대변인은 "사드 배치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 생계에 대한 문제가 아닌가"라며 "대통령이 안전하다고 말한다고 해서 논쟁을 그만하라고 할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괌이나 일본 오키나와의 사드는 왜 해안에 배치된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필요하다"면서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사태지만 이를 빌미로 주민들의 책임을 부각하고 대화 노력을 중단한다면 그건 더욱 용납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민주 사드대책위원회는 오는 19일 회의에서 사드와 관련된 문제점을 총망라한 종합보고서를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황교안 총리는 지난 15일 경북 성주군청에서 사드 배치 관련 주민 설명회를 갖다가 거세게 항의하는 주민들로부터 계란과 물병 세례를 받는 등 곤욕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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