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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美 괌 사드포대' 오늘 공개…전자파·소음 등 검증될까

제68주년 제헌절인 17일 경북 성주군 도로에 태극기와 주한미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THAAD) 배치 반대 플래카드가 보이고 있다./뉴시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내 배치로 논란이 되고 있는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와 관련, 한미 군 당국이 태평양 괌 기지에 배치된 사드 포대를 18일 한국 언론 등에 공개한다.

앞서 양국은 사드 배치지역 선정 작업을 하면서 X-밴드 레이더(AN/TPY-2)의 전자파 인체 유해성과 발전기 소음, 환경피해 등의 논란 해소를 위해 괌의 미군 사드 포대 공개를 협의해 왔다.

이날 한국 국방부 관계자들과 취재진은 이 같은 괌 사드 포대 운용 실태 등 논란을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활동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괌 사드기지 주변 3㎞ 이내에 민가가 없고 레이더 빔도 바다를 향해 쏘는 형태여서 경북 성주와는 입지조건에서 차이가 있다. 성주의 경우 배치가 된다면 레이더가 1.5㎞ 거리의 성주읍을 비롯한 내륙을 향해 있게 된다.

한편 경북 성주지역에 사드가 배치되면 괌 포대와 같은 방식으로 병력만 순환 근무할 것으로 관측된다. 괌 사드 포대 장병들은 4~6개월 주기로 미국 본토의 사드 포대 장병들과 순환 배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드 체계는 트럭에 탑재되는 발사대와 요격미사일, 항공 수송이 가능한 AN/TPY-2 등으로 구성돼 있어 C-17 글로브마스터 수송기를 이용하면 미국 본토에서 수 시간 내에 한국에 전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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