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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이영자 부친상…장지는 무궁화 공원

이영자 부친상…장지는 무궁화 공원

방송인 이영자가 부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영자의 소속사 측은 "이영자가 17일 KBS 2TV '안녕하세요' 녹화를 마치고 귀가 중 부친의 별세 소식을 접했다"며 "이영자씨는 아버지의 부고 소식을 접하고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에 오열하며 깊은 슬픔에 빠져 있다"고 밝혔다.

이영자는 현재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빈소를 지키며 조문객을 맞고 있다. 발인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30분. 장지는 양평 무궁화 공원 묘원이다.

장지인 무궁화 공원은 이영자의 연예계 절친이자 배우 故 최진실이 잠들어 있는 갑산공원 묘원과 10km 이내로 가까운 곳에 위치했다.

이영자의 고향이 충청남도 서산임에도 장지가 양평인 것에 대해 일각에서는 이영자가 절친 최진실이 잠들어 있는 양평을 자주 찾으면서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이곳을 장지로 선택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