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신문 박인웅 기자]동원F&B가 운영하는 식품전문 인터넷 쇼핑몰인 '동원몰'이 알뜰한 주부들에게 인기다. 지난해 연간 40만건의 주문과 함께 방문자수가 가장 많은 식품에 있어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매달 부여되는 회원 혜택이 좋아 고객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동원몰은 현재 일일 방문자수 2만5000명, 회원수 60만명이다.
동원몰의 인기는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의 증가와 함께 PC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쇼핑의 기반이 마련되면서 소비자들은 매장에 직접 가지 않고도 간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 시장이 커지면서 기존 유통사의 온라인몰, 소셜커머스 등 오픈마켓에서부터 최근에는 제조사 기반의 온라인몰이 등장하고 있다.
◆동원몰 월 최대 4000원까지 쇼핑지원금 제공
동원몰은 회원들에게 등급별로 쇼핑지원금과 각종 할인혜택을 지원한다. 최고 등급인 '레드' 고객들에게는 동원상품 최대 20% 할인쿠폰과 쇼핑지원금 2000원을 매달 지원한다. 당월 구매액이 3만원 이상일 때는 2000원을 추가로 제공한다. 최근 6개월을 기준으로 모두 6회 이상의 구매횟수에 구매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레드등급이 된다.
신규 가입 고객, 첫 구매 고객에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등급별로 500원에서 최대 4000원까지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러한 쇼핑지원금 외에도 매달 각종 할인쿠폰을 통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지원하고 있어 알뜰족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동원몰에서 동원·대형마트·코스트코 등 6000여종 한번에 구매 가능
동원몰은 편리한 쇼핑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밴드배송'은 고객들의 호응이 가장 좋은 서비스다. 동원 제품 1000여개를 비롯해 코스트코 1500여개 상품과 대형할인마트 상품 3000여개 등 모두 6000여개 상품을 묶어서 배송하는 서비스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코스트코 상품을 별도 연회비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밴드배송'은 동원, 코스트코를 포함한 각종 할인마트의 냉동·냉장식품 외 상온 상품의 합배송 서비스도 지원한다. 소량씩 구매할 때 합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송비를 절감할 수 있다. '밴드배송' 마크가 붙어있는 제품이라면 부피나 수량에 관계없이 합배송이 가능하다.
◆중국 해외직구족 '하오타오족'도 찾는 동원몰
동원몰은 지난해 2월 중국 해외직구족 '하이타오족(海淘)'을 겨냥한 중문사이트 '동원몰 차이나'를 오픈했다. 한국 여행 시 중국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김을 비롯해 참치캔, 화장품, 생활용품 등 1500여가지 종류의 다양한 한국 상품들을 판매한다. 동원몰 차이나를 이용하는 중국 소비자들은 배송대행 신청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원하는 한국 상품들을 쉽고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같은해 8월에는 중국 전자상거래 2위 업체인 징동 내 국제관에 입점했다. 한국상품으로는 화장품, 유아동이 주를 이루는 상황에서 월 평균 6만명이 동원몰 식품전문관을 방문한다. 올해 1분기에는 중국 Tmall에 입점을 추진하는 등 동원몰 차이나를 더욱 공격적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강용수 동원F&B 온라인사업부 상무는 "동원몰은 기존 유통사 중심의 온라인몰 시장에서 자사제품의 판매를 통해 성장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도입하며 1등 식품전문쇼핑몰로 성장해왔다"며 "앞으로 1인가구를 위한 혜택을 새롭게 마련하고, 중문사이트도 성장시키는 등 1등 식품전문쇼핑몰로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