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TV방송

'W' 이종석·한효주, 만화와 현실 오가는 완벽 싱크로율

이종석 한효주 도킹 명장면/MBC 'W'



'W' 이종석·한효주, 만화와 현실 오가는 완벽 싱크로율

20일 첫방송한 'W'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쾌한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밤 방송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에서는 강철(이종석)이 살고 있는 '웹툰 W'의 세상에 처음으로 빨려 들어가는 오연주(한효주)의 모습이 그려졌다. 피범벅 강철과 그를 살리기 위해 의사의 소명을 다하는 오연주의 모습은 웹툰 세계와 현실 세계의 교차를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오연주는 최고의 인기 웹툰 작가인 아버지 오성무(김의성)가 마지막 회 연재를 남겨두고 사라졌다는 소식을 아버지의 문하생 박수봉(이시언)에게 듣고 아버지의 작업실로 향했다. 그 곳에서 오연주는 오성무가 강철을 죽이고 싶어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작업실을 둘러보던 중 피가 한껏 묻은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어디론가 사라지게 됐다.

그 곳은 바로 강철이 살고 있는 '웹툰 W'였다. 오연주가 떨어진 곳은 호텔의 옥상이었고, 그 곳에는 한 남자가 습격을 당한 듯 피를 철철 흘리며 누워 있었던 것. 정 많은 외과의사 오연주는 차마 그 순간을 피하지 못했고, 기지를 발휘해 볼펜을 분해한 뒤 흉곽(가슴)에 꽂아 기흉을 막아내며 순식간에 처음 본 남자의 '생명의 은인'이 됐다.

그리고 오연주는 그 사람의 이름이 강철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오연주는 강철이라는 이름을 듣자 마자 '웹툰 W' 속 주인공을 떠올리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이내 웹툰 속 강철과 의문의 남자가 동일 인물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게 됐다. 그리고 그 순간 강철은 피투성이가 된 채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오연주를 아련하게 바라봤고 오연주 역시 그런 강철과 눈맞춤을 하며 첫 도킹에서 서로의 얼굴을 인지하게 됐다.

특히 두 사람의 절묘한 도킹 장면은 '믿고 보는 작가' 송재정 작가의 독특한 상상력과 '믿고 보는 감독' 정대윤의 마술 같은 연출력으로 더욱 상상을 초월하는 장면으로 탄생됐다. 웹툰과 현실을 오가는 완벽한 싱크로율은 물론, 하나의 세계에서 만나는 강철-오연주의 첫 도킹 장면은 파격적이면서도 순간적인 섬세한 감정선이 드러나며 더욱 흡인력을 높였다.

한편,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 'W'는 오늘 밤 10시 2회가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