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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애플, iPhone판매량 전 분기 대비 21% 감소



애플이 아이폰 판매 부진으로 부진한 실적을 냈다.

애플은 이 회사의 2016 회계연도 3분기(3월 27일∼6월 25일) 매출과 순익이 각각 424억 달러, 78억 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각각 14.6%, 27% 감소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영업이익률 23.8%, 순이익률 18.4%를 기록해 전 분기 27.7%, 20.8%

에 비해 현저히 낮아졌다.

애플의 주당순이익(EPS)은 1.42달러로 전년 동기의 1.85달러보다 낮았으나 분석가들의 예상치 평균인 1.39달러보다는 높았다.

애플은 아이폰의 판매 감소를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실적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회계연도 3분기 아이폰 판매량은 총 4040만 대였다. 이는 전년도 3분기의 5100만 대에서 15% 줄어든 것이지만 분석가들의 예상치 평균 3990만대보다는 높았다.

아이패드는 995만대가 판매돼 분기 1000만대를 하회했다.

그나마 맥킨토시는 전 분기 대비 5%증가했으나, 전년 대비는 역시나 11% 감소했다.

애플워치가 포함된 다른 제품도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 증가에 그쳤다.

애플의 매출에서 현재 가장 중요한 지역은 북미, 유럽, 중국 지역이다. 이 시장에서 각각 전분기 대비 6%, 16%, 29% 매출이 감소했다. 전세계 전 지역에서 전분기 전년 대비 모두 역성장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 하준두 연구원은 "대면적 패널을 탑재하기 시작한 iPhone6은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 이후 iPhone6S가 큰 변화가 없으면서 소비자들의 추가 구매를 이끌어 내지 못한 게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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