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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내일(31일) 오전 경기도 전역 폭염주의보 발효

경기도 3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그날의 최고기온에 습도를 고려해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30일 수도권기상청은 오는 31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31개 시ㆍ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경기도 광명·과천·안산·시흥·부천·김포·동두천·연천·포천·가평·고양·양주·의정부·파주·수원·성남·안양·구리·남양주·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양평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기도 대부분 지역이 오는 31일 오전부터 기온이 올라 낮에는 32∼33도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장마전선이 북쪽으로 물러나 무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