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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관관공사, 해외관광객 유치에 앞장

K스마일캠페인/한국관광공사



관관공사, 해외관광객 유치에 앞장

국내외에서 열띤 홍보활동

한국관광공사가 해외관광객 유치를 위해 국내외를 막론하고 열띤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리우올림픽 현장에서 한국홍보관을 만들어 홍보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중국인 개별관광객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중국 각지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게다가 '친절한 한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국내 음식점들을 대상으로 'K 스마일 릴레이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지우링호우를 잡아라!'

한국관광공사는 해외 개별자유여행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지우링호우(90년대 출생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중국 각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올해 6월 초 공사 베이징지사에서는 25개 대학 4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한유기-베이징 출범식을 가졌다. 광저우지사에서는 7~8월 기간 중 최종 선발된 팀에게 실제 방한을 지원하고 작성된 여행후기를 SNS 및 전문 후기 사이트를 통해 홍보하는 '방한 자유여행 일정 콘테스트'를 전개한다.

중국 3대 교육도시 시안(63개 대학 120만명의 대학생 재학중)에서도 7월 한 달간 '인생 첫 해외여행목적지-한국'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지우링호우 DIY 방한 개별자유여행 콘테스트'(이하 'DIY 콘테스트')를 개최, 현지 '지우링호우' 사회에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엄선된 48명은 사전설명회(7.22)에서 개인관심분야와 장기에 따라 자연풍경, 미식, K-beauty, 한류 4개 그룹 12개조로 편성되었다. 이들은 1주일 동안 조원들과 함께 주어진 예산(한국체재비 1인당 최대 5000위안, 한화 약 90만원 상당) 내에서 최장 6박 7일간의 개별자유여행 일정을 기획한 후 2차 PT결선(7.29)에서 자신들이 기획한 일정의 매력과 개성 넘치는 홍보방법을 어필했다.

2차 결선에서는 한중 양국의 관광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관광일정의 매력도, 합리성, 홍보효과 등을 평가하여 각 그룹별로 1개조를 선발했다. 최종선발된 16명은 8월중 공사에서 지정한 각 분야 현지 파워블로거와 함께 스스로 기획한 일정에 따라 서울, 부산, 제주 등지를 여행하고, 여행의 즐거운 순간을 개인 SNS 등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리우올림픽 현장에서도 열띤 홍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5일부터 하계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 리우 현지에서 브라질인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에게 평창올림픽과 한국문화관광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공동으로 올림픽 개막일인 5일부터 브라질 리우에 있는 세계적인 휴양지 코파카바나 해변의 평창홍보관내에 한국관광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올림픽이 끝나는 21일까지 운영한다.

평창 홍보관 안에 12평 규모의 한국문화관광 홍보부스를 마련, 디자인 월(Design Wall)을 설치해 수원화성, 제주도 성산일출봉, 남한산성, 경주 불국사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사계절을 담아 홍보한다. 아울러 K-푸드, K-스타일 등 한류를 주제로 한 슬라이드와 영상물도 소개한다. 또한 홍보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한글이름 서예, 전통문양 엽서, 손거울 한지공예 등 한국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체험 이벤트를 매일 3 차례 실시한다. 현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드림 포스트 (Dream Post)' 이벤트를 마련, 평창동계올림픽 응원 메시지를 작성케 하고 그 중 2명을 추첨하여 4박 5일의 한국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평창 홍보관의 야외무대에서는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하루 2~3회 국악과 태권도 시범 등 한국 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5~9일은 '한국문화관광주간'으로 정하고 한국문화관광과 평창올림픽을 집중 홍보한다. 6일은 강원도의 날, 9일은 평창의 날로 정해 평창동계올림픽과 인근 관광자원의 매력을 중점 홍보하는 가운데 '한국문화관광주간' 행사를 마무리 한다.

공사는 홍보관 이벤트 외에도 남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월 2600만 명이 방문하는 브라질 최대 온라인 미디어 글로보(Globo)와 브라질의 대형 도매여행사인 아시아 토탈(Asia Total)과 공동으로 방한 여행상품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리우 올림픽 마라카나 경기장 주변과 코파카바나 해변 지하철 역사 안에 한국관광 특별광고를 8월 한달 간 게재한다.

공사 김정아 구미팀장은 "올림픽이 열리는 현장에서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류를 활용한 다양한 문화 관광 이벤트와 평창동계올림픽 홍보활동을 펼쳐 한국 문화와 관광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이를 계기로 남미 시장에서의 수요창출과 방한시장의 다변화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으로 친절문화 확산

한국관광공사는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및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국민의 환대의식 제고 및 친절문화를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달 1일 대구 안지랑 곱창거리에서 시작돼 오는 8월 7일 평창 효석문화마을 메밀음식거리에서 바통을 넘겨받아 이후 경북 영덕 대게거리(15일), 포항 구룡포 과메기 물회거리(21일), 경기 광주 남한산성 백숙거리(28일)에서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여행수요가 몰리는 여름철을 맞이하여 방문위, 지자체, 업계와 공동으로 요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거리내 청결 및 식품안전 인식 제고, 친절한 손님맞이 등의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데 참가한 대구 음식테마거리 관계자는 "관광객이 여행지에서 직접 피부로 느끼게 되는 음식, 숙박 등의 서비스에서 먼저 친절문화가 확립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요식업체들 각자가 관광객을 친절로 맞이하게 되면 음식테마거리 전체가 좋은 인상을 남기게 되고, 이는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게 하는 선순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별 음식거리를 관광명소화하기 위한 음식테마거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의 총 14개 음식테마거리를 선정하여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전국 곳곳에서 전개하고 있는 'K스마일 릴레이 캠페인'은 그간 서울, 부산, 제주 등에서 업계 종사자들의 높은 참여 속에 실시되었으며 우리나라의 관광 수용태세를 선진화하기 위해 여행 접점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는 숙박, 음식, 교통 등의 인프라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지우링호우를 잡아라 2차 결선/한국관광공사



지우링호우를 잡아라 2차 결선/한국관광공사



친절 문화 확산 캠페인/한국관광공사



지우링호우를 잡아라 2차 결선/한국관광공사



엽서전통문양도장찍기(2016.1월 스페인 FITUR 박람회)/한국관광공사



한글이름 서예쓰기(2016.1월 스페인 FITUR 박람회)/한국관광공사



지우링호우를 잡아라! 2차결선(7.29)한류당선조시상 (왼쪽첫번째전용찬시안지사장)/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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