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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IT/인터넷

한컴, 연매출 1000억에 한걸음… 상반기 매출 500억원 달성

한글과컴퓨터가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500억원을 돌파하며 54분기 연속 흑자매출을 지속했다. /한글과컴퓨터



한글과컴퓨터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상반기 매출 500억원을 돌파했다.

한컴은 올해 2·4분기 매출액 265억2600만원, 영업이익 94억1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252억6900만원에서 5%, 영업이익은 76억6000만원에서 22.9% 증가했다. 상반기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517억9400만원, 영업이익 170억7500만원에 이른다. 한컴 상반기 연결 매출이 500억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컴은 올해 초 '한컴오피스 네오'를 출시하고 국내외에서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출시 전부터 아르헨티나 통신기업 파이버콤과 수출 계약을 맺었고 지난 6월에는 경기도교육청 단일 오피스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 한컴은 180만 사용자를 보유한 경기도교육청 단일 오피스 선정에 힘입어 전국 시도 교육청, 기업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클라우드 기반 웹 업무환경 보급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상철 한컴 회장은 "올해 매출액 1000억원과 해외비중 15%를 넘길 것"이라며 "모든 자회사가 흑자를 내고 있으며 해외 법인도 90%이상이 흑자"라고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컴은 7월 전자책 독립출판 플랫폼 '위퍼블'이 중국 1위 디지털 출판 기업을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데 이어 지난주 미래부 교육유통 프로젝트 주요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신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자동통번역 소프트웨어로 한컴오피스 네오, 자동통번역앱 '지니톡', 위퍼블이 선정돼 해외 인지도 향상도 기대하는 분위기다.

이원필 한컴 대표는 "한컴은 소프트웨어 생태계 구축에 역점을 두고 그룹사간 시너지, 국내외 파트너사와 협력 등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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