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LS산전, 에콰도르 변전소 사업 수주… 추가 수주도 기대

LS산전 서정민 송변전해외사업부장(왼쪽)과 루이스 루알레스 코랄레스 에콰도르 전력청장이 사업 체결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S산전



중남미 전력 인프라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LS산전이 에콰도르에서 변전소 사업을 수주했다.

LS산전은 에콰도르 전력청과 '포르토비에호 230㎸급 변전소 구축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미주개발은행(IDB) 투자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LS산전이 EPC 방식으로 현장설계부터 자재조달, 시공, 감리를 일괄 수행한다. 계약액은 910만 달러(약 103억원)이며 2017년 11월까지 에콰도르 서부 연안 도시인 만비 주(州) 포르토비에호에 변전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에콰도르는 사정용부터 산업용까지 전력수요가 지속 증가하던 국가다. 지난 4월 16일 진도 7.8의 대지진으로 붕괴된 기존 인프라 재건이 추가되며 2022년까지 84억 달러(약 9조5700억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IDB, 세계은행 등 지역개발은행과 해외개발금융기관이 중남미 지역 인프라 사업에 대한 투자를 적극 늘리고 있어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LS산전은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에콰도르는 물론 칠레, 페루 등 인접 중남미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4년 수주한 아이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친데 이어 에콰도르에서도 사업을 수주해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현지 전력청이 LS산전의 기술과 사업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참여를 요청하고 있는 만큼 추가 수주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