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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점유율 1위…애플과 격차 더 벌려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과 점유율 격차를 더 벌리며 1위를 유지했다. '대륙의 실수'라 불리는 샤오미는 점유율이 하락해 고전했다.

2일 홍콩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출하량 기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이 기간에 총 7700만대의 스마트폰을 출하했다. 시장 점유율은 21.4%로 집계됐다. 7450만대를 출하한 2015년 2분기보다 3.4% 증가했다.

애플의 경우 2위 자리를 지켰지만 스마트폰 출하량은 4040만대로 지난해 동기보다 14.9% 감소해 삼성전자와 격차가 전보다 커졌다. 3위 화웨이는 같은 기간 4.9% 증가한 3200만 출하량을 기록했다.

중국 제조사인 오포(6.4%), 비보(4.4%) 등은 눈에 띄게 성장해 시장 점유율 상위권에 들었다. 다만 샤오미는 지난해 2분기 5.4%에서 올해 2분기 4.0%로 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고전했다. LG전자는 2분기에 출하량 1410만대, 점유율 3.9% 등 작년과 비슷한 수치로 샤오미의 뒤를 따랐다.

한편 매출액 점유율에서는 애플이 29%를 차지해 1위 자리를 유지했으나 38%를 기록한 지난해 2분기에 비하면 점유율이 크게 낮아졌다. 매출액 점유율 2위 삼성전자는 23%로 애플과의 격차를 좁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갤럭시S7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고, 신흥시장에서 J시리즈 2016년 버전도 인기를 끌었다"며 "애플에 대한 시장 기대는 매우 낮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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