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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靑 "朴대통령·TK의원 면담, 與전대와 무관…일정은 아직"



청와대가 3일 박근혜 대통령과 TK(대구·경북) 지역 초선의원들과의 면담이 8·9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당내 논란에 대해 "무관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서 "저는 사드 배치 문제를 비롯한 여러 지역 현안들에 대해 민심을 청취하고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역의 대표인 국회의원들과 단체장들을 직접 만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지역 초선 의원들과의 면담 역시 급물살을 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과 TK 의원 면담이) 전대와 무슨 관계가 있는가. 전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는가"라고 반문하며 "그것은 국정 현안에 대한 민심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면담 일정에 대해선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일정과 관련해 알려드릴게 있으면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