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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내년 기대작 '더 패키지', 여행드라마 탄생 기대감↑

정용화 이연희/FNC, 메트로 DB



내년 기대작 '더 패키지', 여행드라마 탄생 기대감↑

히트작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

JTBC 드라마 '더 패키지' 팀이 프랑스 패키지여행의 발권을 완료했다. 배우 이연희가 여행 가이드로, 정용화, 최우식, 윤박, 류승수, 하시은, 정규수, 이지현, 박유나가 여행자로 출연한다.

'더 패키지'(극본 천성일/연출 전창근)는 여행을 통해 한팀이 된 가이드와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다룰 12부작 여행드라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서로 관여하고 싶지 않아도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예정이다.

사귀던 여자에게 차이고 홀로 여행에 나선 산마루(정용화), 10년째 연애만 하고 있는 회사원 김경재(최우식), 윤소소(이연희)를 쫓아온 의문의 사나이(윤박), 관계를 알 수 없는 파트너와 여행을 온 정연성(류승수), 연애와 결혼 사이에서 고민중인 웹디자이너 한소란(하시은), 고집불통 싸움꾼 꼰대 오갑수(정규수), 평생 남편 수발하다 늙어버린 한복자(이지현), 그리고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나현(박유나)이 패키지여행에 합류한다. 그리고 프랑스 유학파 가이드 윤소소가 이들의 여행을 이끈다.

제작진은 "다른 인생을 살아왔고 여행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적도 다른 사람들이 '프랑스 패키지여행'이라는 공통분모로 어쩔 수 없이 관계를 맺고 예기치 못한 사건도 함께 겪으며 소통하는 과정을 그리고자 한다. 일상을 잠시 멈추는 '여행'을 통해 서로에 대해 마음을 열고 각자의 사연에도 귀를 기울일 수 있는 따뜻한 여행같은 드라마를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 히트작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이며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감성연출가 전창근 PD가 연출을 맡는다. 프랑스 로케이션 사전 제작으로 내년 상반기 JTBC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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