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멤버십 서비스를 한 눈에 모아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생겼다.

NHN엔터테인먼트가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코'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페이코 멤버십은 다양한 제휴사의 멤버십을 페이코 앱에서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페이코 ID만 있으면 간단하게 멤버십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다. 멤버십 발급 외에도 포인트 적립과 사용, 포인트 이용내역 조회, 멤버십별 공지사항·혜택·이벤트 등 정보 열람 기능을 지원한다.

현재 페이코 멤버십이 적용된 제휴사는 대한항공, 아워홈, 토니모리, 반디앤루니스 등 4곳이다. 페이코는 제휴사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NHN엔터 김동욱 페이코 사업본부장은 "멤버십 서비스는 할인과 적립 등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간편결제 이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이라며 "앞으로도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