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8월부터 온라인보험의 주력 상품인 정기보험과 암보험의 가격을 낮췄다./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이달들어 온라인보험의 주력 상품인 정기보험과 암보험의 가격을 낮췄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 온라인 정기보험은 기존 보험료 대비 평균 10% 저렴해 졌다. 정기보험은 종신보험이 부담스러운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40세 남자·20년납·20년 만기 기준 매월 2만5000원으로 1억원을 보장받을 수 있다. 비흡연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비흡연건강할인 대상이라면 이에 33% 추가 할인된 1만6600원만 내면 된다.
그래도 보험료가 부담된다면 최대 100세까지 유지할 수 있는 갱신형을 선택하면 된다. 5년마다 갱신할 수 있어 보다 유연하게 관리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시 보장금액을 매월 나눠서 받을 수도 있다. 최대 보장금액은 3억원이다.
미래에셋 온라인 암보험 역시 보험료가 5%가량 저렴해 졌다. 암보험은 실손보험과 함께 수요층이 가장 많은 보험으로, 40세 남자·20년납·70세 만기 기준 매월 1만7000원대로 7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미래에셋 온라인보험 보장성 상품을 2개 이상 가입하면 두 번째 월납 보험료부터 3%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 자동이체 신청까지 하면 1%를 더해 최대 4%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갱신형으로 가입할 경우에는 월 3000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시작해 최대 100세까지 보험료 갱신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료 인하와 더불어 일반암에 비해 발생빈도가 높고, 보장금액을 적게 지급하는 갑상선암에 대한 보장도 차별화한다. 이달부터 갑상선암도 그 종류에 따라 예후가 좋지 않은 치명적인 중증갑상선암(수질암종·역형성암종)으로 판정받을 경우에는 가입금액 2000만원 기준 일반암과 동일하게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신성은 온라인보험 상품 매니저는 "온라인보험 시장이 자리를 잡으면서 삶에 꼭 필요한 암보험과 정기보험은 보험료가 저렴한 온라인에서 가입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은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더욱 저렴한 보험료와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보답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