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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생보협회 신임 전무에 송재근 전 금융위 과장…'관피아?'

공석이었던 생명보험협회 신임 전무 자리에 송재근 전 금융위원회 과장이 내정됐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송 전 과장은 지난달 29일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여 이달 중순 생보협회 전무로 취임한다.

생보협회 전무는 지난 2014년 세월호 사고 이후 '관피아'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신설된 자리이다. 그간 정부와 당국 출신이 주로 금융협회의 회장과 부회장직을 맡아 왔는데, 이에 대해 지적이 잇따르자 협회 회장에 민간 경력의 전문 경영인을 앉히고 부회장직을 폐지했다.

현재 생보협회는 삼성생명 대표 출신 이수창 협회장이, 손해보험협회는 LIG(현 KB손보)손보 사장 출신 장남식 협회장이 민간 출신 수장으로 선출돼 자리를 지키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관' 출신이 전무로 부임함에 따라 '관피아' 논란이 재점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 생보협회 노조는 금융위 과장이 생보협회 전무직에 내정됐다는 낙하산 인사 소식에 대해 "부당한 외압을 중단하고 낙하산을 내려 보내려는 계획이 있다면 즉각 중단하라"고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생보협회 전무 자리에 송 전 과장이 내정되면서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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