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이 5일 오후 충남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들의 충청권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는 이정현·이주영·정병국·주호영·한선교 후보(이상 기호순)들의 정견발표가 예정돼있다. 이번 연설회는 지난달 31일 영남권과 지난 2일 호남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6일에는 전대 개최 전 마지막으로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수도권 합동연설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날 최고위원 후보자 8명과 청년최고위원 후보자 3명도 연단에 올라 충청권 지역 당원과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한 표를 호소한다.

당 지도부에서는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과 정진석 원내대표, 김광림 정책위의장, 박명재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