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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청약 통장없이 내 집 마련하는 '지역주택조합'



최근 대형 건설사들도 지역주택조합 수주에 뛰어들면서 속속 조합원 모집에 나서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이란 특정지역 내 무주택자 등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정비구역으로 지정 받지 않았지만 지역주민끼리 조합을 만들어 새 아파트를 짓는 방식이다.

조합원이 되려면 해당 지역이나 인접 시·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 중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 1채를 소유한 가구주이어야 한다.

지역조합주택이 관심을 끄는 건 주변시세보다 아파트 값이 저렴하다는 데 있다. 시행사의 이윤이나 분양 마케팅 등의 비용을 최소화하고, 조합원으로 직접 사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일반 아파트보다 분양가가 싸게 책정된다.

또한 일정 자격 요건만 갖추면 청약통장 없이도 좋은 입지의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무주택자가 직접 지주가 돼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라 재개발이나 재건축과 정비구역 지정이나 사업시행인가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는 것도 강점이다.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 성공투자의 관건은 조합의 투명성과 토지계약 완료, 추가부담금이 없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라며 "조합원 가입 전에 조합원간의 갈등 및 추가부담금 여부, 토지계약을 완료했는지 등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자체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적어도 지구단위계획이 나온 곳을 알아봐야 안정하고 KB부동산신탁이나 대한토지신탁 같은 '신탁사'가 자금 관리하는 조합을 선택하는 것이 위험을 줄이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영신지구 지역주택조합은 경기도 평택시 동삭동 593-1번지 일원(영신지구 4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영신지구 지제역 SK VIEW(가칭)'의 분양 홍보관을 오픈 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단지는 100% 토지계약을 마친데다 사업 진행 중에 추가부담금도 없다. 지하2층 최고 27층 규모며 전용면적 59㎡ 158가구, 84㎡ 491가구 총 649가구다. 시공예정사는 SK건설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964-12에 위치하고 견본주택은 8월 19일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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