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로 떠나는 고사성어 여행
지식과감성/이수연 지음
한국과 중국에서 많이 활용되는 고사성어 100개를 선정해 유래와 함께 중국어 표현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유래를 재밌게 알아갈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중국어 표현과 어휘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부록에는 중국에서 많이 쓰는 기타 성어들을 의미별로 묶어 실었다. 246쪽, 1만 3500원.
◆사라지고 싶은 날
콜라보/니나킴 지음
삶에 지친 이들에게 왠지 모를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뭉클하다가도 어느새 키득거리게 만드는 에피소드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만든다. 좋은 기분으로 시작하고 싶은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지루하지 않도록 언제든 책을 펼치기만하면 당신을 반갑게 맞을 것이다. 작가의 독특하면서 매력적인 그림은 책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다. 292쪽, 1만 3800원.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워크북
북폴리오/프란스X프로에이 지음
세계적 베스트셀러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의 실전편이다.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180개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는 1부 '부모 클리닉'과 월령별 아기의 성장에 따른 놀이 방법과 발달을 관찰하고 기록한 2부 '실전'으로 구성했다. 320쪽, 1만5000원.
◆심연
21세기북스/배철현 지음
서울대 배철현 교수가 전하는 자기 성찰의 4단계를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현대인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이유가 자신에 대한 외부의 평가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심연'으로 들어가 내면의 소리를 듣고 행동으로 옮기려는 마음가짐이라는 것. 책을 통해 삶에 대한 열정과 용기를 얻을 수 있다. 316쪽, 1만7000원.
◆굿바이 흙수저
라인/김정수 지음
일자리 창출에 대한 해답을 '창직'으로 제안한다. 구직이 아닌 스스로를 고용하는 창직의 형태로 바꿈으로써 직업에 대한 사고를 전환시킨다. 취업난과 생활고에 지친 청년들 사이에 좌절을 넘어 '되고 싶은 것도, 하고 싶은 것도 없다'는 포기 문화가 급속히 번지는 현실 속에서 더는 괴로워하지 말고 '1인 기업' 시대에 뛰어드는 것은 어떨까. 232쪽, 1만2500원.
◆풀꽃도 꽃이다
해냄출판사/조정래 지음
'정글만리' 이후 3년 만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오로지 대학이라는 한길만 바라보며 달리는 비통한 현재를 진단하고 우리 모두 함께 그려야할 대한민국의 미래를 제안한다. 저자는 어른 세대의 가치와 목표를 대표하는 인물과 기성세대가 구축한 시스템에서 벗어나기 위해 발버둥치는 청소년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397쪽, 1만3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