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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리우올림픽] 남자축구, 독일과 3-3 아쉬운 무승부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두 번째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아쉽게 무승부를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황희찬과 손흥민, 석현준의 골을 앞세워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전반 25분 황희찬이 코너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선제골로 연결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은 상대에 내주며 세르쥬 나브리(아스널)에게 결국 동점골을 허용, 전반을 마쳤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수비수 최규백(22·전북)이 부상으로 교체되기도 했다.

후반 10분에는 다비 젤케(라이프치히)에게 페널티지역 왼쪽 측면이 뚫리면서 역전골을 내줬다.

이 때 와일드카드 손흥민(24·토트넘)과 석현준이 해결사로 나섰다. 손흥민은 골킥이 독일 진영에서 흐른 공을 잡아챈 뒤 수비 둘을 제치고 동점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한국은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석현준(25·포르투)이 팀 동료 이슬찬(23·전남)이 측면에서 깔아준 공을 오른발 발리슛으로 연결해 3-2로 뒤집어 8강 확정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종료 직전 독일에 프리킥 동점골을 내주며 아쉬운 경기를 마쳤다.

1승 1무가 된 한국은 오는 11일 멕시코와 비기기만 해도 8강에 오른다. 한국은 1차전에서 피지를 8-0으로 꺾어 5-1로 이긴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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