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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KR모터스,' 中 JV 영업집조 발급'..중국 사업 탄력

KR모터스가 중국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

KR모터스는 지난 9일 중국 제남칭치오토바이유한회사와의 중국 JV 설립과 관련해 공상국의 최종 승인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월 국가안전국, 7월 투자유치국 승인에 이어 드디어 공상국의 최종 승인까지 완료되면서 영업집조(한국의 사업자등록증) 발급이 최종 완료된 것이다.

KR모터스의 중국 JV 설립에 대한 시장 반응은 뜨겁다. 지난해 12월 17일 중국 JV 진출 소식에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데서 이를 잘 알 수 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KR모터스는 JV 설립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양사 협조 아래 현재까지 큰 차질없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R모터스 성상용 대표는 "JV를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KR모터스는 앞으로 고 부가가치 모델 개발 및 생산에 집중하고 분할될 KR글로벌네트웍스는 국내외 판매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KR글로벌네트웍스는 기 구축된 직영사업소 및 대리점 네트워크에 KR 자체모델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수 브랜드 오토바이를 론칭시켜 신모델 출시효과를 증폭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R모터스는 중국 JV 진출 과정의 일환으로지난 8일 회사를 분할했다. 분할 자체로는 연결재무제표 상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 경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행위로 궁극적으로 기업 가치가 향상되는 구조이다.

KR모터스는 올해 2분기 약 5년여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회사의 변모된 모습을 시장에 보여준 바 있다. 중국 JV 설립 과정 또한 순조롭게 이끌어가며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경영 체계를 정립해나가는 KR모터스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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