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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리우올림픽] 진종오 "금메달 따라는 응원은 부담"



진종오(37·KT) 선수가 11일 50m 권총 결승을 마친 뒤 "금메달을 따라는 응원은 큰 부담이 된다"며 "(국민들이 선수들에게)후회 없는 경기를 하라고 말해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에서 금메달을 딴 뒤 울었다"며 "세 번째 금메달이기에 울지 않을 줄 알았는데 눈물이 난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금메달이 늦어 죄송하다"며 "이 메달이 가장 무거운 메달"이라고 그간의 부담감을 드러냈다.

그는 "금메달을 따라는 응원은 큰 부담이었다"며 "선수들이 느끼는 부담이 큰 만큼 후회 없는 경기를 하라고 말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경기 중반 6.6점을 기록했던 것도 언급했다. 진종오는 "'내가 또 이런걸 쐈구나'싶었지만 곧바로 분석해 점수를 낼 수 있었다. 총구가 좌측으로 기울어있어 바로잡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금메달로 그간의 부담감을 덜어낸 그는 "빨리 가족이 보고 싶다"며 웃음을 지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