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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 금호터미널-금호기업 합병 완료…'금호홀딩스'로 새 출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을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금호아시아나에 따르면 금호터미널과 금호기업의 합병을 완료하고 '금호홀딩스㈜'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12일 공식 출범한다. 대표이사에는 박삼구 회장과 금호터미널 대표인 김현철 대표가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금호아시아나 측은 "금호홀딩스는 자체사업으로 터미널 사업을 영위하면서 금호산업과 금호고속 등을 자회사로 보유하는 안정된 홀딩컴퍼니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또한 전반적인 그룹의 지배구조확립 및 재무안정성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