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공포 게임 '화이트데이'의 후속작이 여주인공을 모집한다.

카카오게임즈는 계열회사 로이게임즈가 개발하고 있는 '화이트데이: 스완송'에 등장할 여주인공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화이트데이: 스완송은 15년 만에 선보이는 화이트데이의 후속작이다. 가상현실(VR)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플레이스테이션4' 글로벌 VR 프로젝트 기대작이기도 하다.

선정된 모델은 3D 스캐닝을 통해 게임 내 여주인공으로 활약하게 된다. 모델료와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사진작가 '로타'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협업할 예정이다. 소니인터렉티브가 참가하는 게임쇼와 쇼케이스에서도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에 나서게 된다.

화이트데이: 스완송 3D 실사 모델 응모는 게임 홈페이지에 마련된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링크 첨부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