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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곽범국 사장, IADI 아태지역위원회 세미나서 기조연설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이 15일 '회수제고 방안(Enhancing Asset Recovery)'을 주제로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된 국제예금보험기구(IADI) 아태지역위원회 테크니컬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예보



예금보험공사 곽범국 사장이 15일부터 1박 2일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자산회수 제고방안'을 주제로 개최된 국제예금보험기구(IADI) 아태지역위원회(APRC)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실시했다고 같은날 예보가 밝혔다.

IADI는 총 82개 정회원으로 구성된 전세계 예금보험기구 간 국제협의체로서, 곽 사장은 현재 집행위원으로 선출되어 활동 중이다. APRC는 지역별 예금보험기구 간에 정보와 의견 공유을 통해 공통 관심사항과 이슈를 다루고 상호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IADI APRC와 개최국인 몽골 예보는 한국 예보가 지난 1997년 외환위기와 2011년 저축은행 사태 등을 극복하면서 회수 관련 제도와 기능을 효과적으로 정비하고 회수 성과를 거둠에 따라 벤치마크 대상으로 선정하여 곽범국 사장을 제1기조연사로 특별 초청했다. 한국 예보는 몽골 예보의 최초 업무협약(MOU) 체결국이기도 하다.

곽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예금보험기구의 자산회수 제고를 위해 파산관재인 제도 정비, 건전한 시장 조성, 직원 역량 강화 등 3가지 측면을 강조했다. 그간 자산관리·매각 경험 등을 토대로 설립한 '파산정리 아카데미'도 소개하면서 아시아 예보기구의 회수기능 제고에 기여하고자 함을 밝혀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파산정리 아카데미는 예보가 기업구조조정과 금융회사 부실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 개설한 파산실무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예보 직원과 파산재단 업무보조인을 대상으로 파산법률, 파산절차, 파산실무 외부특강과 현장학습 등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는 몽골·일본·대만 등 아태 지역 15개국 예금보험기구 기관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각국의 회수 제도와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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