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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모바일 헬스케어 등 신규 과제 공모…5년간 382억원 투자

미래창조과학부가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차세대의료기술개발' 분야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바이오 산업 육성 및 생태계 확충을 목표로 지난해 3월과 올해 5월 발표된 '바이오헬스 미래 신산업 육성전략'과 '바이오 창조경제 10대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방안'의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번 신규 과제는 3개 사업을 통해 지원된다. 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 강화(4년 100억), 의료기관 창업 캠퍼스 연계 신개념 의료기기 개발(5년 200억),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지원 플랫폼 구축(5년 82억)에 5년간 국비 약 382억을 투자할 예정이다.

임상 의과학자 연구역량강화 사업은 연구 인프라를 갖춘 병원을 선정하고 병원 내 아이디어와 연구 역량을 가진 전공의(MD)의 실용화 연구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임상진료에 치우친 MD에게 공학박사(Ph.D)와의 협력연구 기회를 제공해 의사 과학자 및 창업 등 새로운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융·복합 R&D 연구 실용화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의료기관 창업 캠퍼스 연계 신개념 의료기기 원천기술 개발 사업은 병원이 벤처를 위한 공간·장비를 구축하고 입주 벤처와 병원이 융·복합, 생체대체 의료기기 개발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미래부는 벤처가 의료기관 내에 입주해 의료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의료기기를 개발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신속한 사업화까지 연결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바일 헬스케어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 사업은 태동기 시장인 모바일 헬스케어 분야 선점을 위해 개인 건강관리용 모바일 헬스케어 기기의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한다. 미래부는 이 사업을 계기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사업화 및 창업 패스트트랙(Fast-Track) 시스템을 갖춤으로써 우리 기술이 세계로 진출하고 태동기 시장을 선점하는 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데이터에 따르면 특히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은 2013년 18억 달러에서 오는 2018년 80억 달러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권역별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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