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가 고출력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 GTK-XB7을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연다. /소니코리아
소니코리아가 파티용 블루투스 오디오 시스템을 선보인다.
소니코리아는 470W 고출력 오디오 GTK-XB7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GTK-XB7은 소니 엑스트라 베이스 시리즈 가운데 파티에 최적화된 신제품이다. 160㎜ 대구경 스피커 두 개와 50㎜ 트위터 세 개를 탑재해 강력하고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했다.
신제품에는 '자동 트위터 스위칭' 기능이 탑재돼 스피커를 가로 세로 어느 방향으로 높아도 상단 트위터가 작동하도록 했다. LDAC 코덱, 풀 디지털 앰프 S-마스터, DSEE, 클리어 오디오+ 등 소니 만의 사운드 기술도 대거 탑재됐다. LDAC 코덱은 기존 블루투스 코덱 대비 3배 선명한 고해상도 음악을 제공하며 S-마스터는 소리 왜곡과 노이즈를 차단한다. DSEE는 손실 압축된 음원을 원음에 가깝게 복원하고 클리어 오디오+는 이퀄라이저 없이도 최적의 음질을 설정해준다.
더욱 강력하고 입체적인 음악 감상을 지원하는 '파티 체인' 모드와 '스피커 애드' 모드도 추가됐다. 파티 체인 기능은 한 대의 GTK-XB7를 메인 스피커로 설정하고 여러 대의 동종 스피커를 유선으로 연결하는 멀티 시스템이다. 스피커 애드는 두 개의 스피커를 무선으로 연결해 좌우 스테레오 사운드를 재생하는 시스템이다. 6가지 단색 LED 조명과 음악의 비트·리듬에 따라 변화하는 조명 기능도 제공한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일렉트로닉 뮤직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EDM 페스티벌뿐 아니라 프라이빗 파티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신제품은 압도적인 고품질 클럽 사운드 재현은 물론 LED 조명 기능 등을 통해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켜 줄 아이템"이라고 기대했다.
소니코리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한강 세빛섬에서 열리는 '플로팅 아일랜드 루프탑 페스티벌'에서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소니코리아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페스티벌 티켓 증정 이벤트 신청을 받고 15명을 선정해 입장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 발표와 상품 수령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니코리아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