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F/W 모델로 수주와 강승현 선정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 정체성 강화 예정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2016년 F/W 시즌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세계적인 패션 모델 수주와 강승현을 선정했다.
수주는 로레알 파리의 최초 아시아계 캠페인 모델이자 샤넬(Chanel)의 뮤즈로 지난해 한국에서 열린 '샤넬 크루즈 컬렉션'의 메인 모델로도 활동했다.
강승현은 지난 2008년 세계 50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이 참가한 포드 세계 수퍼모델 대회에서 아시아계 최초로 1위를 차지하며 혜성같이 등장한 모델로 현재 방송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유니클로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패션성이 강화된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기 위해 세계적인 패션 모델을 브랜드 모델로 선정했다"며 "새로운 브랜드 모델 선정을 시작으로 유니클로는 앞으로 '라이프웨어'라는 컨셉 아래 전세계적인 '메가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패션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유니클로는 이번 F/W 시즌부터 베이직한 디자인의 코어 아이템뿐만 아니라 모델, 실루엣, 소재, 색상 및 스타일링 등에 디자인적인 변화를 줌으로써 패션성을 강화한 다채로운 아이템을 선보인다.
먼저 실루엣의 경우 일부 여성용 상의를 지난 해부터 큰 인기를 끈 루즈한 '오버사이즈'로 선보인다. 바지의 편안함과 스커트의 우아함을 결합한 '스칸츠(skants)' 신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이달부터는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강조하는 상의 제품들로 구성된 '디자인 블라우스'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으며 몸에 자연스럽게 피트되는 '밀라노 립' 등 소재도 더욱 다양화했다.
이번 F/W 시즌에는 미국의 색채회사인 팬톤사가 선정한 '2016 F/W 컬러'를 반영해 카멜과 카키, 버건디 색상의 제품들을 선보이며 상, 하의를 비슷한 소재와 색상으로 맞춰 입는 패션 트렌드를 반영해 동일한 색상과 소재를 사용한 상품들을 통해 '원톤 스타일링'을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