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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사드배치 '제3후보지' 거론, 협의점 찾나?



사드 배치와 관련해 제3후보지가 언급됐다.

17일 오전 2시 성주군청에서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참석한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관련 주민 간담회가 열렸다.

지난달 13일 군 당국이 성주 성산포대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한 이후 정부 고위 관계자와 성주 주민 간 첫 협의회다.

한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방부가 부지 배치 발표에 앞서 충분히 설명드리지 못했고 적극적으로 이해를 구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던 점에 거듭 죄송하다"며 성주 시민에게 사전 통보를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면서 "사드 배치 결정은 날로 높아지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주는 심각한 위협에서 우리나라 안위와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 자위적 조치였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제3후보지에 대해 거론되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40분께 이수인 투쟁위원회 기획팀장은 간담회 도중에 나와 주민들에게 "투쟁위원 1명이 제3후보지를 언급했고 국방부 등이 반응을 보였다"며 "아직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실제 최근 국방부 관계자들은 성주군 초전면에 있는 롯데 스카이힐 성주골프장으로 답사를 다녀왔다.

일각에서는 롯데가 소유한 골프장 인근 임야가 해발 680m로 고지대인 데다 주변이 민가가 드물기 때문에 사드 배치에 안성맞춤이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또 성주군청에서 북쪽으로 18km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전자파 유해성 논란에서도 자유롭다.

투쟁위원 중 한명이 제3후보지를 거론한 만큼 제3후보지에 사드를 배치한다는 전제 하에 사드배치 협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만 성주 군민들은 여전히 '철회' 외에는 협상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 중이다.



이 기획팀장이 시민에게 제3후보지를 언급하자 시민들은 분노한 모습을 보였다. 이 기획팀장 역시 "(투쟁위원이) 제3후보지를 거론하는 상황을 도저히 참을 수 없어 간담회장을 나왔다"며 "현시점에서 투쟁위에서 사퇴하려고 한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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