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업계

SPC그룹, 서초구청에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오픈

18일 오후에 열린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서초구청점 오픈 기념식에서 정성환 서울카톨릭복지회 회장 신부, 조은희 서초구청장(왼쪽부터),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맨 오른쪽)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SPC그룹



SPC그룹은 서울시 서초구 서초구청 1층 로비에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를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장애인 직원들에 의해 운영되는 베이커리 카페다. 기업과 민간단체(NGO), 지자체, 복지시설이 각자의 재능을 투자해 장애인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서초구청점은 SPC그룹이 매장 운영에 필요한 인테리어, 설비와 자금, 직원 교육 등을 지원한다. 서초구청은 매장 공간 마련을,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장애인 채용과 운영을 맡았다.

이 곳에서는 장애인 바리스타가 제조한 커피와 음료, 장애인 보호작업장 '애덕의 집 소울베이커리'에서 생산한 빵을 판매한다. 매장 운영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 자활사업에 사용한다.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서초구청점 바리스타 송영길씨(27·장애 3급)은 "그 동안 갈고 닦은 바리스타로서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어 기쁘다. 카페에서 일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만나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날 조은희 서초구청장, 정성환 서울가톨릭복지회 회장 신부, 조상호 SPC그룹 총괄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취업 및 자활 지원사업 공동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는 단순 지원에서 벗어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으로 2018년까지 10개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