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지난 19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반도건설이 신도시에서 검증 받은 평면 특화설계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기 때문이다.

모델하우스를 둘러본 고객들 사이에서는 명불허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연일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견본주택 앞에서 만난 이모씨(36)는 “전용 76·84㎡로만 구성되서 평면에 대한 기대는 별로 안했는데 직접 와서 보니 알파룸, 주방팬트리, 드레스룸, 서재까지 모든 특화설계가 다 적용된 것 같아 깜짝 놀랐다”며 “4인 가족이라 84타입을 염두에 뒀는데, 76㎡타입도 공간활용도가 너무 좋아 이쪽으로 청약을 해볼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전용 76㎡타입은 타워형 구조로, 거실, 침실 붙박이장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전용 84㎡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주방과 연계된 알파룸은 침실로 구성 시 자녀학습공간이나 주부만을 위한 맘스오피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안방 서재, 최상층 다락 공간(일부세대) 등도 제공된다.

한편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은 B-5블록에 들어서며, 선호도 높은 전용 76·84㎡, 1261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및 왕숙천, 황금산 트리플 조망이 가능해 그린프리미엄을 자랑한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앞으로 정차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잠실까지 단 3정거장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단지와 인접한 강변북로 이용 시 잠실까지 20분만에 이동 가능해 강남권 접근성이 좋다.

한편 청약일정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지금동 47-8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9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