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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롯데칠성 트레비, 국내 탄산수 시장 대중화 앞장

트레비/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는 탄산수 '트레비'가 국내 탄산수 1등 브랜드로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7년 10월 출시한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이다. 100% 천연과일향에 트랜스지방제로, 칼로리제로, 당류제로인 웰빙 트렌드를 반영했다.

탄산수가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고, 요리나 세안 등 다양한 활용법도 주목 받으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트레비는 지난 2012년 11월에는 기존 '트레비 라임' 1종에서 천연레몬향을 넣은 '트레비 레몬', 순수한 탄산수의 '트레비 플레인' 등을 추가했다. 지난해 4월에는 천연자몽향을 넣어 상큼함을 더한 '트레비 자몽'을 선보이며 모두 4종으로 재구성했다.

현재 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 브랜드를 앞세워 다양한 맛(라임, 레몬, 자몽, 플레인)에 패키지 다변화(280mL 병, 355mL 캔, 300mL 페트, 500mL 페트, 1.2L 페트)와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국내 탄산수 시장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트레비를 웰빙 트렌드로 인해 단맛을 줄이려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음료로서 식사나 운동할 때, 직장에서 업무를 볼 때 등 언제 어디서든지 편안하기 마실 수 있는 '물보다 깔끔하게 즐기는 탄산수'라는 이미지로 어필하고 있다.

트레비 광고 스틸컷/롯데칠성



올해 5월 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상쾌함의 높이가 다른 탄산수 트레비'라는 기존 트레비의 콘셉트를 강조하는 신규광고를 선보였다. 광고는 도심 속을 걸어가는 한예슬과 몸을 감싸는 시원하고 상쾌한 스파클링을 통해 직접 마셔보지 않아도 트레비만의 청량감을 눈으로 직접 느낄 수 있게 표현했다.

한편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에서는 과일과 탄산수'트레비'를 활용해 단맛은 줄이고 시원한 청량감은 한층 높인 '스파클링 에이드'출시해 20대 여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이번 신제품은 '스트로베리'와 '블루베리', 쌉싸름한 맛과 향이 살아있는 '레드자몽', 과피의 식감이 좋은 '유자' 등 모두 4종으로 구성됐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트레비는 지난해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120% 증가하고 국내 RTD 탄산수 1등 브랜드(시장점유율 51.1%, 2015년 닐슨코리아 기준)의 자리를 지켜오며 국내 탄산수 시장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난해 트레비는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3월부터 판매가 눈에 띄게 증가, 매달 30~50억원씩 판매되며 4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2014년 매출액 179억원과 비교했을 때 약 120% 성장했다.

지난해 매출에서 향(Flavor)을 기준으로 나눠 볼 때 라임향과 레몬향은 각각 36, 38%를 차지했으며 자몽향은 14%, 무향 제품인 플레인은 12%의 비중을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올해에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국내 탄산수 시장의 성장세를 트레비가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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