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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새로나온책] 안으로 멀리 뛰기

안으로 멀리 뛰기/북노마드



[새로나온책] 안으로 멀리 뛰기

독자가 사랑한 작가, 청춘에게 말을 건넨다

북노마드/이병률 지음

'찬란' '끌림'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등 10년간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 이병률의 첫 번째 대화집이다.

평소 이병률의 글을 흠모해온, 그의 책을 애독해온 후배 윤동희가 질문하고 이병률이 답한 것을 책으로 엮었다.

이병률 작가가 좋아하는 술, 연애감정이 묻어있는 글, 사람, 일과 쉼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작가는 무엇이든 쉽게 평균치가 나오는 이 땅에서 취업 문제, 자기 정체성 문제, 막막한 미래에 신음하는 청춘이 여운을 품고 자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한다.

이병률의 음성에는 청춘에 대한 진한 애정이 깊에 배어있다.

책의 이병률의 말들은 그동안 보이지 않던 것들을 보여준다. 우리가 일상에 잠겨 닿을 수 없는 것, 만질 수 없는 것, 뒤늦게 보았지만 이미 흘러가서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꺼내어 보여준다.

여행을 떠나거나 사색의 시간이 필요할 때 '안으로 멀리 뛰기'를 한장 넘기는 것을 어떨까.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며 치유되는 자신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이병률은 시를 쓰고 여행을 하고 방황을 일삼는 작가다. 출판 일을 한지도 어느덧 10년이 됐다. 1967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좋은 사람들' '그날엔'이 당선돼 문단에 나왔다.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 한다' '바람의 사생활' '산문집 '끌림'이 그의 대표작이다.

272쪽,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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