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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北 성능 진화한 'SLBM' 발사 …靑, 군사·외교적 대응 논의

청와대가 24일 오전 7시30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대책을 논의했다.사진은 을지연습 첫날인 지난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2016년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있는 박 대통령의 모습./사진=청와대 제공



청와대는 24일 오전 7시30분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 대책을 논의했다.

NSC상임위 개최는 이날 오전 북한이 동해상에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발사한 데 따른 대책 마련차원에서 이뤄졌다.

북한이 새벽에 발사한 SLBM은 현재까지 북한이 진행한 시험발사 중에서 가장 먼 500㎞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SLBM은 동북방으로 날아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을 80㎞ 정도 침범한 해상에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SLBM이 300㎞ 이상 비행할 경우 성공한 것이라는 것이 일반적 평가로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번 SLBM 발사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늘 오전 5시 30분께 함경남도 신포 인근 해상에서 SLBM 1발을 동해상으로 시험발사했다"면서 "SLBM은 500㎞를 비행해 지난 수 차례 시험발사에 비해 진전된 것으로 보이며, 현재 한미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으로, NSC에서는 북한의 이번 도발에 대한 군사·외교적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NSC 상임위에는 김 안보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실장, 외교·통일·국방 장관, 국가정보원장, 안보실 1차장,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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