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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국순당, '증류소주 려(驪)'출시

증류소주 려/국순당



국순당은 농업회사법인 '국순당 여주명주'와 함께 개발한 '증류소주 려(驪)'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순당 여주명주'는 지난 2009년에 국순당과 여주시와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여주시와 고구마 농가는 원료인 고구마를 제공하고 국순당은 제품개발과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한다.

국순당은 여주 특산품인 고구마를 원료로 프리미엄급 증류소주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7년간의 연구를 거쳐 이번에 신제품 '증류 소주 려(驪)'를 선보이게 됐다.

'증류소주 려'는 잡미를 없애고 특유의 고구마 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수확직후 7일 이내의 신선한 여주산 고구마를 선별한 후, 쓴맛을 내는 양쪽끝단 2~3㎝를 수작업으로 절단해 품질이 좋은 몸통 부분만으로 술을 빚었다.

'증류소주 려'는 '100% 고구마 증류소주'인 알코올 도수 40%와 25% 2종류와 고구마 증류소주 원액과 여주쌀로 빚은 증류소주 원액을 블렌딩한 알코올 도수 25% 등 모두 3종류가 출시된다.

제품명 '려'는 증류 소주가 처음으로 전래된 고려시대의 '려'와 원재료의 산지이자 공장이 위치한 '여주(驪州)'의 지역명의 첫 글자에서 따왔다.

국순당 관계자는 "증류소주 려 출시를 통해 약주 백세주, 탁주 대박에 이어 우리술의 3대 주종인 증류소주까지 제대로 구축했다"며 "'명작 복분자'에 이어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주류제품 개발로 농민과 기업간의 상생협력모델을 계속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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