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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큐브, 아날로그 TV를 스마트 TV로 바꾼다

구형 아날로그 TV에 디지털 무료 TV 셋톱박스 우노큐브를 연결해 방송을 시청하는 모습. /알라딘그룹



사물인터넷(IoT) 전문기업 알라딘그룹은 디지털 무료 TV 셋톱박스 우노큐브를 구형 아날로그 TV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고 26일 밝혔다.

2015년 기준 아날로그 TV 가입자는 680만명에 달하며 아날로그 시청 지역이 디지털 시청 지역으로 전환됨에 따라 지상파 방송 시청도 어려워졌다. 아날로그 TV 사용자들은 아날로그 TV를 신형 스마트 TV로 교체하거나 유료 IPTV로 전환해야 해 비용 부담이 발생했다. 대안으로 디지털 무료 TV 셋톱박스인 우노큐브가 대두됐지만, HDMI 단자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 아날로그 TV에서는 제품을 사용할 수 없었다.

이에 알라딘그룹은 우노큐브를 구형 아날로그 TV에 연결할 수 있도록 HDMI-AV 변환 컨버터를 개발했다. 컨버터를 이용해 우노큐브를 연결하면 구형 아날로그 TV를 고가의 최신 스마트TV로 교체하지 않고도 200개의 에브리온 TV 채널을 무료 시청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우노큐브 구매자에게 HDMI-AV 변환 컨버터, AV 케이블, 전원 어댑터 패키지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오는 29일 부터 G마켓에서 우노큐브를 구매하고 아날로그TV 사용자임을 우노큐브 고객센터를 통해 인증하면 선착순으로 '전용 컨버터(5만원 상당)'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대웅 알라딘그룹 대표는 "기존 아날로그 TV 시청자들은 TV 시청 빈도가 적거나 현재 아날로그 방송 수준에도 만족하기에 신형 TV를 사는 등의 비용 발생에 부담을 느껴 TV 시청을 포기하기도 한다"며 "스마트 TV 또는 유료 IPTV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우노큐브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노큐브의 경제성을 강조했다..

한편 알라딘그룹의 우노큐브는 고화질 지상파 TV와 200여 개의 무료 채널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우노큐브의 TV 콘텐츠 강화를 위해 OTT 플랫폼사와 제휴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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