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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티에리 앙리 벨기에 축구대표팀 코치 "역사를 만들겠다"



'킹' 티에리 앙리(39·프랑스) 벨기에 축구대표팀 수석코치가 벨기에 축구 역사를 새로 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29일(한국시간) 앙리는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나의 역할은 마르티네스 감독을 보좌해 벨기에 대표팀이 월드컵 무대에서 최상의 성적을 내도록 하는 것"이라며 "선수들이 믿음만 가지면 벨기에는 월드컵에서 역사를 이뤄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벨기에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3·스페인) 감독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유럽예선을 앞두고 코치스태프를 구성하면서 앙리를 수석코치로 영입했다.

앙리는 프랑스 대표팀과 잉글랜드 프로축구 아스널에서 활약한 레전드다. 프랑스 대표팀에서 123경기 동안 51골을 넣은 앙리는 아스널에서 9시즌을 뛰며 258경기 동안 175골을 기록했다. 또한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도 80경기를 뛰며 35골을 넣었다. 2010년 뉴욕 레드불스(미국)로 이적해 122경기 동안 51골을 달성했고 2014년 12월 현역에서 은퇴했다. 이후 스카이스포츠의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앙리는 "수석코치는 흥분되는 도전"이라며 "지금부터 해야 할 일은 선수들에게 '우리는 위대한 팀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이해하고 믿음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며 "키프로스와 원정으로 월드컵 예선 1차전을 치른다. 모두 쉬운 상대라고 생각하지만 방심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벨기에는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H조에 그리스, 에스토니아, 키프로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지브롤터 등과 속했다.

한편 벨기에는 9월 7일 키프로스와 첫 경기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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