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재계

한화그룹, 중국에 여섯 번째 태양의 숲 조성

한화그룹이 사막화와 황사 방지를 위해 지난 1일 중국 닝샤자치구에 여섯 번째 '한화 태양의 숲'을 조성했다. /한화그룹



한화그룹이 지구촌 사막화 방지를 위해 중국에 여섯 번째 친환경 숲을 조성한다.

한화그룹은 지난 1일 중국 닝샤자치구 내 마오쓰 사막에서 '한화 태양의 숲 6호' 조성을 위한 식수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숲은 마오쓰 사막 16만5000㎡(축구장 23개 규모)에 사막소나무, 향나무 등 5만여 그루로 조성된다.

묘목을 키우는 등 숲 조성에 필요한 에너지는 지난 2012년 한화그룹이 이 지역에 기증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활용한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숲 조성의 의미를 더하게 됐다.

중국 중북부, 네이멍구자치구 남부에 위치한 닝샤자치구 마오쓰 사막 지역은 대표적 황사 발원지다. 인근의 사막화 진행 속도도 빨라 중국 정부가 집중 관리하는 지역이다.

한화그룹은 이 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하고 2013년과 2015년에 '태양의 숲 2호'와 '태양의 숲 5호'를 조성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황사와 미세먼지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나무를 심는 게임도 활용하고 있다. 게임 애플리케이션 '트리플래닛'에서 이용자가 가상의 나무를 성장시키면 실제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2011년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으로 한화그룹은 한국, 몽골, 중국에 116만㎡부지에 44만 그루의 나무를 심었다.

한편 닝샤자치구 내 인촨시와 링우국가급자연보호관리국은 9월 1일 식수행사에서 한화그룹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 추진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화그룹 최선목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은 "앞으로도 한화 태양의 숲 사업을 지속 추진해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의 해결에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