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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朴대통령, 러·중 순방차 오후 출국…'사드·북핵 외교' 돌입

박근혜 대통령이 동방경제포럼(EEF),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러시아, 중국, 라오스를 방문하기 위해 2일 출국한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오전 청와대 집현실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는 박 대통령./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이 러시아·중국·라오스 순방을 위해 2일 오후 출국한다. 이번 순방은 북한 도발에 따른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와 북핵 외교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박 대통령은 지난달 말부터 별다른 일정을 잡지 않고 순방 준비에 매진해왔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 한·중 정상회담이 극적으로 성사돼 양국 정상이 사드에 대한 의견차를 얼마나 좁힐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박 대통령은 이날부터 7박 8일 일정으로 러시아와 중국, 라오스를 잇따라 방문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방경제포럼(EEF)에 참석한 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이후 네 번째다.

이번 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핵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문제와 양자 관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러시아 방문 기간 중 박 대통령은 제2차 동방경제포럼에 주빈으로 참석, 3일 전체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이어 박 대통령은 4~5일 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를 방문한다. '혁신, 활력, 연계, 포용적인 세계 경제 건설'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G20 국가들과의 정책 공조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현안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 대통령은 7~8일엔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ASEAN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관계 강화, 역내 국가들간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8일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선 EAS 차원의 협력 방안, 주요 지역 및 국제 이슈들에 대해 의견 교환이 있을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8~9일 분냥 보라치트 라오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등 라오스 공식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는 9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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