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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매출·영업익·순익 늘어난 기업, 역시 주가상승률 높아

자료=한국거래소



'기업 주가가 실적에 달렸다'는 점을 보여주듯 올 상반기 실적이 개선된 기업의 주가 상승률이 그렇지 못한 기업보다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실적이 호전된 코스피 상장사의 주가 상승률은 7.60%로 시장 평균(6.04%)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상반기 실적이 악화된 상장사의 주가 상승률은 6.17%로 시장평균보다 낮은 상승률을 보이거나 떨어졌다.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21개 상장사 중 전년 동기 실적과 비교 가능한 633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중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34곳의 주가가 평균 26.27% 상승해 시장 수익률을 20.23%포인트나 웃돌았다.

작년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난 338곳은 평균 10.01%, 순이익이 늘어난 316곳의 주가는 평균 9.07% 올라 시장 수익률을 3%포인트가량 앞섰다.

그러나 단순히 매출액만 증가한 344곳의 주가는 평균 5.21% 상승하는 데 그쳐 시장 수익률을 0.83%포인트 밑돈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나빠진 기업의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295곳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1.59% 하락했다.

매출액이 감소한 289곳은 3.88%, 순이익이 줄어든 317곳은 0.15% 상승하는 데 그쳐 시장 평균 수익률을 따라잡지 못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함께 적자전환한 23곳의 주가는 연초 대비 평균 13.70%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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