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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정용진의 혁신이자 새로운 도전인 스타필드 하남 9일 그랜드 오픈

임영록 프라퍼티 부사장/신세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역작 '스타필드 하남'이 9일 그랜드 오픈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글로벌 쇼핑몰 개발·운영 기업인 미국 터브먼과 합작해 만든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다. 원데이 쇼핑, 문화, 레저, 위락, 관광, 힐링의 복합 체류형 공간으로서 건축물 규모 면에서도 축구장 70개에 달하는 연면적 46만㎡(13만9000평, 지하3층~PH), 부지면적 11만8000㎡(3만6000평), 동시주차 가능대수 6200대에 달하는 단연 국내 최대 규모다.

정 부회장은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은 새로운 업태인 교외형 복합쇼핑몰이라는 21세기 신유통 플랫폼과 이마트의 유통노하우가 집적된 전문점 사업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고객의 일상, 시간을 점유하기 위해 신세계그룹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여 콘텐츠, 상품, 서비스를 정교하게 준비한 만큼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타필드 하남 외관/신세계



◆쇼핑의 신세계 제시

스타필드 하남은 전국상권 고객 유입과 야구장, 테마파크 등 다양한 형태의 위락 상업시설들과의 무한경쟁에 초점을 맞춰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쇼핑의 플랫폼을 위한 상품전략을 수립했다.

신세계백화점은 고객 체류시간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존 백화점에서 만날 수 없던 아이코닉한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보통 화장품과 명품이 있던 1층에 업계 최초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쿠킹 스튜디오'와 '도자기 공방'을 마련했다.

2층은 가죽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죽공방'과 아티스트·장인들의 수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마이 마스터즈'를 만들었다. 3층은 남성들의 놀이터로 만들었다. 체험형 아웃도어 매장과 클래식 수제 자전거를 골라볼 수 있는 바이크카페, 시타실을 갖춘 골프 토털숍, 스마트 기어 멀티숍 등이다. 럭셔리존은 루이비통, 구찌, 프라다 증 30여개의 유명브랜드들이 최신의 패션 트렌드를 제안한다. 일렉트로마트, 노브랜드숍, 몰리스펫숍 등도 오픈한다.

지하 1층에는 피코크 키친과 프리미엄 식품을 결합한 PK마켓을 선보이고 글로벌 야시장 먹거리와 최고 수준의 식재료와 가공식품을 취급한다.

고급 라이프스타일 메종티시아에서는 꽃과 디퓨저, 향초 등을 배치했고 식음 공간도 준비했다. 마리스 베이비 써클에서는 국내외 대표적인 베이비 브랜드 상품을 직매입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아시아 최초로 BMW MINI 시티 라운지를 오픈한다. 7 시리즈와 i8 전기차를 포함한 모두 9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제네시스는 스타필드 하남에 브랜드 최초의 전용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개관한다. EQ900 리무진을 비롯해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G80 스포츠 모델 등이 전시된다. 현대자동차는 국내 최초로 4면에 걸친 초대형 미디어 월을 구현한 '현대모터스튜디오 하남'을 선보인다.

113년 역사를 자랑하는 할리데이비슨도 '할리데이비슨 라이프스타일 부띠크'라는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하이엔드 브랜드 자전거 편집매장인 와츠사이클링과 토니노 람보르기니 매장도 오픈한다.

스타필드 하남 내부전경/신세계



◆레저와 힐링을 한 번에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 테마파크라는 콘셉트에 걸맞게 쇼핑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다양한 여가활동을 통해 즐거운 경험과 행복한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레저, 엔터테인먼트가 결합된 신개념 놀이터를 선보인다.

'스포츠몬스터'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결합한 세계 최초의 스포테인먼트 테마파크로 30여종의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아쿠아필드'는 휴식과 물놀이가 결합된 신개념 아쿠아 컬쳐 체험 공간이다. 옥상에서 한강과 검단산을 바라보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L자형의 인피니티풀, 국내 워터파크 최초의 소용돌이 풀인 보텍스풀, 미끄럼틀이 설치된 어린이풀 등 다양한 연령대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Pool Bar, 푸드코트, 찜질 스파 스낵바를 통해 식음서비스를 제공한다.

찜질스파는 8개의 특색있는 방과 풋스파를 비롯해 프라이빗 리클라이너 60개를 갖춘 릴렉스룸, 건식/습식 트리트먼트를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틱 코너도 마련했다.

'고메 스트리트'는 약 200m에 달하는 야외 테라스 형태로 펼쳐졌다. 광화문미진, 의정부평양면옥, 소호정 등의 노포(老鋪)에서부터 데블스도어, 휘닉스얌차, 교토카츠규 등 해외브랜드까지 구성했다.

잇토피아는 단품 메뉴로 승부하는 전통 맛집과 줄을 서서 먹는 신예 맛집이 공존하고, 레스토랑과 푸드스트리트가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신개념 '푸드라운지'다. 크게 메뉴에 따라 이스턴과 웨스턴 스트리트로 나뉜다. 단순히 쇼핑 중 허기만을 채우는 장소가 아닌, 양질의 음식을 여유롭게 맛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정 부회장의 철학이 담겨있다.

신세계는 스타필드 하남 개관 1년차에 매출 820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3년에서 4년안에 누계 5조원 매출에 도달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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