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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수 신임 농식품부 장관 "한국 농업을 수출산업으로"



김재수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국 농업을 수출산업으로 변모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식을 통해 "본격적인 수출농업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0여년 동안 농정 최일선에서 책임자로 일했지만 농산업 경쟁력과 농업인의 삶은 개선되지 않아 책임감은 느낀다"고 덧붙였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시장개방은 확대되고 있지만 우리 농업은 성장이 정체되고 활력도 떨어졌다"며 "농업과 농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산물 수출 증대가 농업인 소득 증대, 농촌 부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식 세계화도 지속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전통적인 생산중심 농업에서 벗어나고 연구 개발을 강화해 기능성 농업을 발전시킬 방침이다.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과 수급 안정을 위해 '신 유통정책'을 추진하고 온·오프라인 직거래 등 새로운 유통 채널도 확충한다.

김 장관은 "로컬푸드 매장, 전통시장 등 각종 유통자원을 청년창업과 연계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농촌에 사람과 돈이 모이도록 각종 규제도 완화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청년들이 농업 분야에 종사하며 프로 농업인으로 성장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도록 다양한 지원책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쌀 산업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인 정책 분석과 정책 추진 조직체 등을 검토하는 한편 수급 안정 대책을 세우고 재해 등으로 인한 농가 피해 보전과 안정을 위한 보험제도도 확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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